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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예레미야 7:16-18, 예레미야 7:19-21

3월 28일 '성경 하브루타 코칭' 묵상

2024-03-28

예레미야 7:16-18
16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네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17 너는 그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을 보지 못하느냐
18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의 여왕을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일으키느니라

“와! 맛있겠다!” 천천히 집으로 걸어왔습니다. 평소처럼 길을 걷는데, 음식 파는 곳들이 너무나 많이 보였습니다.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상점들의 맛있는 것이 눈을 자극하였고 이집 저집 맛있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나중에 다 사 먹어야겠습니다). 하루를 금식하면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자정까지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금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음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낍니다. 요번 주에 맛난 것을 대접하겠다는 사람이 소고기를 사준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냥 라면도 괜찮다고 하였는데 갑자기 소고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앗, 비주얼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 사진으로 배는 더 고파졌었습니다. 시험 아닌 시험에 들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도 먹는 것으로 힘들어하십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유다 백성들이 만든 과자로 시험에 드셨습니다. 그 이유는 유다 백성들이 과자를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들에게 주었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무엇을 하지 말라고 하셨나요? (16절) 

- 자신의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2) 왜 하나님은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그리고 ‘내게 간구하지 말라’, 이렇게 3번이나 한 구절에서 유다를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 이 말씀은 다른 장에서도 여러 번 나타납니다(11:14; 14:11).

- 이 같은 당부는 이 백성에게서 이제 회개의 가능성을 전혀 찾을 수 없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어떤 행하는 일로 마음이 힘드셨나요? (17-18절)

-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고,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과자를 만들었습니다.

- 그런데 그 과자를 하늘의 여왕과 다른 신들에게 부어드렸습니다. 


4) ‘하늘의 여왕’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18절)

- 하늘의 여왕은 ‘달’(Clarke), ‘별’, 혹은 ‘샤파쉬’(Dahood) 등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앗수르-바벨론의 여신 ‘이쉬타르’를 가리킨다고 보는 학자들이 많습니다(44:17, Thompson, Harrison, J. Bright).

- 므낫세 당시에는 유다 내에 메소포타미아의 다른 신들과 함께 이 ‘이쉬타르’를 경배하는 일이 유행하였습니다(왕하 21장; 23:4-14 참조). 


5) 나 자신은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을 다른 곳에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예레미야 7:19-21
1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나를 격노하게 함이냐 자기 얼굴에 부끄러움을 자취함이 아니냐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나의 진노와 분노를 이 곳과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 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희생제물과 번제물의 고기를 아울러 먹으라

1) 하나님은 과자를 다른 신들에게 주는 유다로 격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징계를 내리시겠다고 하셨나요? (19-20절) 

- 하나님의 분노를 유다 백성들이 사는 곳, 사람, 짐승, 들나무, 땅의 소산에 부으신다고 하셨습니다. 

- 불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20절).


2)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왜 희생제물과 번제물의 고기를 아울러 먹으라고 하셨나요? (21절)

- 이 말씀은 하나님이 제사를 합당하게 받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 번제는 제물을 태워서 드리는 것인데, 그런 제사를 받지 않을 테니 그냥 고기를 먹어 버리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3) 나 자신은 하나님에게 어떤 합당한 예배, 합당한 예물을 드리고 있나요?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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