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8:4-6

4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6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악을 뉘우쳐서 내가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쟁터로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책, <죄와 벌>은 인간의 심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전체 6부와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 라스콜니코프는 살인을 저지릅니다. 그 이후에 그가 왜 그런 범죄를 감행했는지를 밝히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라스콜니코프가 스스로 범죄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스콜니코프는 회피와 합리화를 거듭하며, 실제로 끝까지 자신의 범죄를 뉘우치지 않습니다. 라스콜니코프가 괴로워하는 이유는 오직 자신의 이론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 판단 착오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라스콜니코프의 모습을 많이 담은 민족이 있습니다. 바로, 유다 백성입니다. 유다 백성들 그리고 심지어 선지자들과 제사장들도 자신들에게 임하는 심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신들의 범죄와 잘못에 대해 회개할 마음이 없습니다.

1) 예레미야는 어떤 하나님께서 의문 시 하는 질문을 던졌나요? (4절) 

-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일어나지 아니하고, 떠나갔으면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는 말을 전했습니다. 

2) 예루살렘 백성들은 어떤 자들이었나요? (5절)

-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물러갔고, 

- 거짓을 고집하였고, 

- 돌아오기를 거절하였습니다.

3)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원하셨던 삶은 무엇이었나요? (6절)

- 정직을 말하고,

- 악을 뉘우치고, 

-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말하고,

- 전쟁터로 달리는 말과 같아 그 길로 행하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4) 나 자신의 삶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가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레미야 8:7-9

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두려워 떨다가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1) 공중의 새들과 유다의 다른 점은 무엇이었나요? (7절)

-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았습니다. 

- 산비둘기, 제비,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켰습니다. 

-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알지 못했습니다. 

2) 유다의 착각하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8절) 

- 자신들이 지혜가 있고, 자신들에게는 하나님의 율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8절) 

- 서기관들이 율법을 잘 전수하고, 하나님 앞에 성결하게 서고, 회개하게 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을 거짓으로 인도한 것을 의미합니다. 

4) 지혜롭다고 하는 자들은 왜 더는 지혜롭지 못하게 된다고 하셨나요? (9절)

- 지혜롭다고 하는 자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기에 지혜가 없게 되었습니다. 

5) 오늘 주신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