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하나님의 임재
2020-07-18

말라기 3장 1-18절

80c2834370070fe9b6986f25eb63c755_1579150932_4817.png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나타나시는 하나님


결국 하나님은 마지막에 모든 것을 공의로 판단하실 것이다. 1절에서 “심판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라는 질문에 여호와가 친히 성전에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가 오시기 전 자신을 위해 ‘길을 마련하도록 사자’를 보내신다고 답변하셨다.


이 사자의 선언은 이사야 40장 3절 이하에 있는 예언에 근거한다. 이사야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준비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모든 육체에게 나타나게 된다고 듣는다.


이렇게 여호와의 강림은 죄를 범하는 이스라엘에게 심판자로 그 모습을 드러내신다.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 백성은 두 번 째의 모세도 아니고, 새 언약의 중보자도 아닌, 심판하시기 위해 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그 성전을 향한 여호와의 강림은 언약의 사자의 강림과 비슷하였다. 이러한 계시 방법으로 하나님은 애굽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셨고(출 3:6 이하), 이스라엘 군대 앞에 나아가(출  14:19) 이스라엘을 가나안까지(출 23:20 이하, 33:14 이하)인도하시기도 하셨다. 그뿐 아니라 그의 영광에서 성전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도 하셨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고, 세상은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린다. 따라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증거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


부으시는 하나님


10절 상반절에서 강조점은 십일조의 전체를 드리지 않거나 한 부분을 드리지 않은 것이 아니다. 온전히 드리지 않아 여호와의 것을 도적질했다는 것이다.


그 당시 십일조는 그의 종 레위인을 위해서(민18:24) 여호와께 바쳤다. 이 십일조는 최소한 성소에서 마지막 왕조 때에도 바쳐졌었다(대하 31:11). 하나님의 제사장들, 레위인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창고에 십일조를 모았었다.


십일조는 하나님에게 마땅히 바쳐야 될 것이었다. 자원함으로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장 풍성하게 축복을 주셨다.


여기 ‘하늘의 문’을 여는 것은 상징적인 표현이다. 가장 풍성한 축복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것은 쏟아지는 비같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었다(왕하 7:2). 쌓을 곳이 없도록(아드 베리 다이) 더 이상 필요 없을 때까지, 즉 넘칠 때까지, 부어주신다고 11절에서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위해서 그 땅의 소산에 해를 미치는 모든 것을 제거해 주시려고 하셨다. 여전히 우리 하나님은 복을 부으시는 하나님이시다. 넘치도록, 쌓을 곳이 없도록 부으신다.


비처럼 쏟아 부어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내리시는 하늘의 은혜의 복을 받아 누리라!


d7e7c8ed89567a95de4a07a83d3aaa31_1579264767_6109.png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