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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오직 믿음으로
2020-07-25
빌립보서 3장 1-11절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율법주의는 악인간의 노력이나 행위를 통해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은 가장 본질적인 질문이며 결과이다. 본문에 등장하는 율법주의자들은 ‘구원’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오직 율법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요구한다. 이에 바울은 두 가지 방향으로 그들의 죄성을 빌립보 교인들에게 드러내어 주고 있다.바울은 율법주의자들을 ‘개’라고 지칭하였다. 말 그대로 행위를 통해 구원에 이른다고 말하는 율법주의자들을 비하하는 것이다. 또한 ‘몸을 상해하는 일’이란 할례를 말하는데, 빌립보 교회에 가만히 들어와 교인들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유대주의자들의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왜냐하면, 율법주의자들이 말하는 행위는 육체에 속한 것으로 육체에 속한 것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것은 결코 복음의 본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 곧 율법주의는 악한 것임을 강하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바울은 진정한 할례는 성령에 의해 봉사하고, 주 안에서 자랑하며, 혈통이나 전통 등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결론 짓는다.오직 믿음으로바울은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라고 말한다. 이는 자신이 율법주의자들이 말하는 구원의 조건에 더욱 부합하는 사람임을 말하는 것이다. 정통 유대인들은 팔일 만에 할례를 받는데, 바울도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으니, 자기 자신도 이스라엘 정통 유대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또한 베냐민 지파임을 이야기하며, 뛰어난 지파의 가문이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이라는 말을 통해, 이방인의 피가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한 히브리인이라는 것을 말한다. 이러므로 율법주의자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이 자신에게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 그 모든 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말한 것이 아님을 주목해야 한다.“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7-8), 바울은 율법주의자들이 말하는 ‘구원’에 있어 요구되는 가치들을 모두 펼쳐놓고 배설물과 같이 여긴다며 상황을 정리한다.그리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얻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되었음을 설명한다.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에 이르게 된다는 바울의 고백은 율법주의자들의 요구에 괴로워하던 빌립보 교인과 오늘날 우리에게 유익이 된다. 율법주의자들의 행위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자칫 올무가 되어 우리를 죄책감에 머물게 하기 때문이다. 율법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하지만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그 행위가 온전하게 지켜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조병옥 목사(움직이는 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의 파송
2020-07-24
빌립보서 2장 19-30절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24.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디모데의 파송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의 특징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다. 바울은 2장 19-30절에서 빌립보 교회에 디모데를 파송할 계획을 말한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의 곁에서 수종을 들어주기 위해 빌립보 교회가 보내준 에바브로디도를 다시 빌립보 교회로 보낼 계획을 밝힌다. 먼저 19-24절에선 디모데를 보내고자 하는 이유를 밝힌다.크게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자신의 투옥으로 인해 빌립보 교회 안에 믿음이 연약해진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자신의 소식을 디모데를 통해 빌립보 성도들에게 전해주려는 것이다. 이전에 바울과 함께 빌립보 교회에서 사역했던 디모데가 이 일에 적격임을 바울은 잘 알고 있다(행 16:11-18).둘째, 디모데를 통해 빌립보 교회 소식을 들으므로 바울은 안위를 받기 원했다.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빌 2:19)여기서 디모데의 충성과 겸손, 복음에 대한 열심에 대해 설명하는 바울의 모습은 마치 아버지와 아들의 따뜻한 관계처럼 보인다. 빌립보 성도들에게 디모데를 사역자로써 잘 대해달라는 부탁이 담겨 있다.“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빌 2:22-23)그리고 앞두고 있는 재판의 결과가 나오면 바울 자신도 빌립보 교회에 방문할 계획을 말한다(24절). 영적인 스승(Mentor)로서, 제자들이 힘을 내어 위기를 견뎌내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해 보인다.에바브로디도의 파송바울은 디모데를 가까운 시일 안에 보낼 계획이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먼저 에바브로디도를 파송하고 한다.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25절). 에바브로디도는 원래 로마에 있는 바울에게 빌립보 교회가 보낸 사람이다. 빌립보 교회의 헌금을 전달하였고, 바울의 손발이 되어주기 위해 함께 있는 중이다.그러나 바울을 돕는 중간에 로마에서 병을 얻었었고, 다행히 이제는 다 나았다. 그러므로 바울이 쓴 이 편지, 빌립보서를 빌립보 교회에 전달하여 바울의 안부와 가르침을 전할 수 있게 됐다.에바브로디도 또한 디모데 못지않게 빌립보 교인들을 사랑하였고,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였다(26절). 더구나 죽을병에서 살아나게 되었기 때문에 고향 교회에 대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애틋하였을 것이다(27절).바울은 자신의 투옥과 에바브로디도의 병이 빌립보 교회에 큰 근심이 되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에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다! 좋은 소식은 투옥을 넘어선 복음의 진보와 에바브로디도의 회복을 말한다.“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28절).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디모데를 환영해달라고 부탁한 것처럼 똑같이 에바브로디도를 환대해달라고 부탁한다(29-30절).동역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깊이 느껴진다. 사역자가 성도를 사랑하는 것뿐 만 아니라 동역자를 아끼는 것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임에 틀림없다! 성도와 동역자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이기 때문에 그렇다(롬 12:5).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훈 목사(푸른숲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겸손과 성화
2020-07-23
빌립보서 2장 5-18절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겸손의 교본이신 예수 그리스도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려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2장 1-4절까지 바울은 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 교회(성도)가 성도를 권면, 위로, 격려, 긍휼을 통해 겸손하게 품으라고 하였다. 여기서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는 겸손(타페이노프로쉬네)이다(3절). 원어로는 자신을 자기의 가치 이하로 낮게 여기는 마음 자세를 말한다. 그래야만 권면이나 위로가 다른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서로의 마음이 열려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겸손의 가장 좋은 예는 예수 그리스도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5절).바울은 2장 6절-11절까지 예수님이 보여주신 극도의 자기 비하를 설명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체이시다(6절). 성육신 이전의 예수 그리스도는 위엄과 영광이 하나님과 동일하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시지 않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다(7절). 종의 형체로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7절).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 되셨다는 뜻이다. 본디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지극히 낮은 인간이 되셔서 돌아가시기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인간의 삶과 연약함을 받아들이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8절).노예나 이방인들에게만 내려지는 극악의 사형법인 십자가형을 감당하신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겸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흘 만에 다시 살리셨고, 하늘로 올리셨다(9절).그리하여 하늘나라의 성도들, 천사들, 지상의 사람들, 심지어 사단의 무리, 지하에 잠자는 자들을 포함하는 모든 피조물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다 (10-11절).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야 한다. 그럴 때에 좋은 성도가 되고, 좋은 교회(하나가 된 교회)가 된다.성화를 향해 나아가라!겸손으로 하나된 교회가 될것을 권면한 바울은 이제 성도들의 성화에 대한 권면을 이어서 한다(11-18절).“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여기서 복종할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시며, 두려움과 떨림은 자신의 죄성을 발견한 인간의 감정이다. 이 두려움과 떨림이 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계속 순종하며 나아가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노력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 때문에 가능하다(13절).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선한 소원을 주시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려고 애쓰게 된다(13절).성도의 삶의 전 영역에서 겸손한 자세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때에 원망과 시비가 없고, 책망할 것 없는 순수한 신앙을 가지게 된다(14-15절). 15절의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는 비뚤어지고 잘못된 세대를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진리를 떠난 자들, 교회를 대적하는 패역한 세대를 말한다.이 가운데서도 성화를 향해 나아가는 성도는 빛이 된다. 이렇게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이 되는 성도가 진정한 열매이며, 바울은 이 열매를 주의 날(재림)에 자랑할 것이라 한다(16절). 이러한 열매를 위해서라면 바울은 얼마든지 죽음(전제)도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17절).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훈 목사(푸른숲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고난을 뚫고 가는 그리스도의 군사
2020-07-22
빌립보서 1장 27절-2장 4절1장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2장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영적 전쟁에 임하는 병사들삶은 여행이 아니라 영적 전쟁의 현장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27절)고 선포한다. 이것은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그에 합당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 빌립보 교회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을 위해 협력하라고 한다. 여기서 한마음으로 ‘서는 것’은 원어로(스테케)이며, 뜻은 “좁게 서다”라는 의미이다. 좁게 서는 것은 전투에 임할 병사들이 적을 맞서기 위해 대형을 갖출 때 좁게 붙어서 서는 것을 말한다! 전투를 앞두고 임전태세를 갖추는 모양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가 영적 전쟁에 임하는 만반의 자세를 말한다. 그만큼 초대 교회는 박해와 고난의 한 가운데 있었다.빌립보서 1장 중반부(19-26절)에서 바울은 죽으나 사나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한다고 하였다. 자신이 죽게 되면 그리스도와 함께 해서 기쁘고, 살게 되면 교회와 성도들에게 유익이 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바울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러니 빌립보 교인들도 자신과 같이 박해와 죽음을 맞닥뜨리게 되면,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하는 것이다.“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28절).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음과 동시에 고난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29-30절).이러한 초대 교회에 비교하면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극심한 환난과 고난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교회를 대적하는 세력과 마귀와의 영적 전쟁은 지금도 존재한다. 그러므로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항상 영적으로 깨어 전투대형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핍박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자세도 필요하다!성도가 고난에 대처하는 법바울은 빌립보서 2장 전반부(1-11절)에서 성도(교회)가 고난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준다. 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답이다. 고난이 닥쳤을 때 교회는 똘똘 뭉쳐서 하나가 되거나, 반대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악한 마귀가 원하는 것은 후자이다. 당연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는 성도가 믿음이 굳건하게 서도록 권면해주고, 좌절 가운데 있으면 위로와 격려를 해준다(1절).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성도는 서로 교제하고, 어려움에 처한 성도를 긍휼한 마음으로 돕는다(1절). 이렇게 교회(성도)가 성도를 돌볼 때에 하나가 된다(2절).“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빌 2:2)또한 무슨 일을 하든지 교회 안에 파를 나누지 않아야 한다. 자기 이름을 위한 동기(허영)로 일하지 않아야 한다(3절).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은 낮추고, 다른 성도들을 높게 여긴다(3절). 구체적으로 주의 깊게 남을 관찰하며 흥미를 가지고 돌봐주는 것을 말한다.“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 2:4)이렇게 각 성도가 애를 쓰고, 교회가 노력할 때 교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하나가 된다! 이런 교회가 고난과 핍박을 뚫고 나아가는 좋은 교회가 될 것이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훈 목사(푸른숲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복음의 진보
2020-07-21
빌립보서 1장 12-26절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투옥을 통한 복음의 진보실패로 보이는 일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다. 바울은 지금 로마의 감옥에 갇혀있다. 2차 전도여행 때 세웠던 빌립보교회는 이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그러나 빌립보교회는 신실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로마에 에바브로디도를 보내 바울에게 성도들의 안부를 전하고, 헌금과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 게다가 로마에 머물면서 바울을 돕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립보 교인들 중에는 바울의 투옥을 ‘복음의 실패’로 보는 연약한 성도들도 있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일하시는데, 이제는 감옥에 갇혀 손발이 꽁꽁 묶였으니 염려가 되는 것이다. 바울의 투옥은 사역의 실패이고, 이는 하나님의 실패라고 해석했다.이러한 염려는 지나치면 믿음을 잃을 수도 있다. 바울은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투옥’의 의미를 잘 설명해준다. 감옥에 갇혀 있지만, 복음은 갇히지 않았다! 감옥 안에서도 바울은 쉼 없이 간수들과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풍성한 열매를 맺었기 때문이다.“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12절) 더 놀라운 것은 바울의 투옥으로 인해 바깥에서도 바울 대신 복음을 전한 사람들이 생겨났고, 또한 바울을 시기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15-17절).동기야 어찌 됐든 전파되는 것은 복음이고, 거기에 열매가 있다면 바울은 기쁠 따름이라고 한다(18절). 자신의 투옥을 통해 복음의 진보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참으로 바울은 복음에 미친 사람이라 하겠다. 감옥에 갇혀 있는 자신의 처지만을 생각한다면, 하나님께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감옥 밖에서 자신을 시기하고 험담하는 자들을 보면, 더더욱 하나님께 서운할 수도 있다.그러나 복음이 전해지기만 하면 얼마든지 투옥되어도 괜찮다고 한다. 오히려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에게 자신의 투옥으로 인한 복음의 진보를 보고 힘내라고 한다. 진정 복음에 미친 사람이다!하나님 나라의 유익왜냐하면 바울은 죽든지 살든지 오직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20절). 심지어 죽어서라도 복음이 전파된다면, 기꺼이 죽음을 택할 준비가 됐다고도 한다(21-23절). 죽어서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 ‘훨씬 더’(폴로 말론) 유익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울이 죽지 않는 이유가 있다. 자신이 살아있는 것이 성도들에게 더 유익이 되기 때문이다(24절).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보면 바울이 이 땅에 살아있는 것이 빌립보교회, 고린도교회, 갈라디아교회, 에베소교회 등에게 훨씬 유익하다. 영적인 멘토(mentor)이자 스승인 바울에게 더 배우고,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빌 1:24) 바울은 이것을 잘 알았다. 그래서 감옥에서 나와 사랑하고 보고 싶은 빌립보 교인들을 다시 만날 거라고 말한다.“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빌 1:25-26)복음에 미치고, 하나님 나라에 미치고, 성도들에게 미친 사람이 바울이다. 지금 이 땅의 모든 사역자들이 따라야 할 사역자의 참 모델이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훈 목사(푸른숲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그 날이 오면
2020-07-20
빌립보서 1장 1-11절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우리는 종가장 위대한 사도는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종이어야 한다. 1절 인사말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빌립보서에서 디모데는 바울과 연결되어 있다. 디모데가 이 서신서 작성을 도운 것이 아니라 ‘보조자’로서 역할을 한 것이다.디모데는 빌립보교회 설립을 도왔고, 다시 그곳으로 파송되었었다(2:19). 고린도전서 1장 1절과 고린도후서 1장 1절, 골로새서 1장 1절에서 “사도”와 “형제”를 구분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이들 편지는 사도적 권위 있는 내용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바울은 대체로 그의 사도적 권위를 빠뜨리지 않고 있는데, 특별히 여기에서만 사도적 권위를 내세우고 있지 있다. 특히, “종들”이라는 말은 그리스도 예수에게 속한 것을 의미한다.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의 종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저들을 사시고, 그들을 그의 봉사자로서 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사도라는 직분보다 자신은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이 땅에 주님을 따라가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다.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도구로서만 역할을 감당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종이다.감사의 내적 확신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적인 확신을 진술한다. 즉, 빌립보 사람들에 대한 그의 간구가 넘치고 있음을 진술하고 있다.“너희 가운데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자”는 “첫날부터 지금까지”라는 이 문구를 연관시켜 취하고 있다. 즉,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첫날부터 지금까지” 빌립보 교회 성도들 가운데 선한 일을 시작하신 역사 때문이었다.나 자신은 믿음으로 케어하는 누구에게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있는가? 어떤 믿음의 공동체에 감사를 할 수 있을까? 정말 한 영혼을, 몇몇 사람들을 생각하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슴이 뜨거워지는가?예수 그리스도의 날“예수 그리스도의 날”에는 관사가 필요없다. 왜냐하면 이러한 종류의 날은 이날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날은 곧 세계 최후의 날이다. 바울은 이날이 언제 오느냐에 대해서 아무것도 시사해 주는 바가 없다.문제는 그날이 언제 오든지 간에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고, 우리는 언제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빌립보에 있는 회중이 세상 끝날까지 계속적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킬 것을 기대하였다.우리 역시 주님 오실 그날까지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말씀 가운데 굳건히 서야 할 것이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심판의 날에
2020-07-19
말라기 4장 1-6절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심판의 두가지 의미하나님 백성의 방종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심판의 날 극렬한 풀무불은 악한 자에게 임하게 된다. “불은 밖에서 보다도 풀무 안에서” 더 사납게 탄다(Hengstenberg). 그때에 악한 자들은 불이 살라버리는 찌꺼기와 같다(사 5:24, 슥 1:18).‘교만한 자’(히브리어: ‘제딤’)와 ‘악을 행하는 자’(히브리어: ‘오세 리스아’)는 쭉정이가 타는 것 같이, 태우게 된다. 그리고 악을 행하는 모든 자를 따라서 불만을 가진 자들이 그와 같이 된다.한편으로 의인에게는 의의 태양이 떠오른다. 여기 ‘의의 해’를 저스틴 이래로 교부들과 거의 모든 중세 주석 학자들은 ‘그리스도’로 해석하였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시편 84편 12절, 그리고 이사야서 60장 19절에서 ‘여호와 같이 떠오르는 해’로 설명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심판’은 의인에게는 ‘상급의 날’이요. ‘악인’에게는 ‘멸망의 날’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심판은 주님의 얼굴을 마주하는 기쁨의 시간이 된다. 주님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알고 계시고, 도우신다. 그렇게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자!영원한 자녀 삼으심4절에 “모세에게 명한 법 … 를 기억하라”고 하시면서 마지막 권고를 하신다(3:14-4:3). 이는 말라기서의 전체 결론을 말하는 듯하다. 즉, “심판에 대해 율법에서 기록한 것을 기억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말라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에 동참할 것을 권면한다. 즉, 멸망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약속된 것을 얻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즉, 약속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런 축복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의무를 행하여야 함을 강조하며 전하는 것이다.말라기는 이렇게 모세 율법을 기억하게 한다. 그리고 선지자 엘리야가 “주의 강림 이전에 보내어진다”라는 예언과 더불어 구약의 마지막 예언을 하고, 막을 내린다. 이는 말라기 이후에 이스라엘에서 말라기에 의해서 예언된 ‘엘리야’가 ‘세례요한’으로 등장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이와 같이 말씀은 구약의 예언이 신약에 약속대로 반드시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은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하나님께서 나 자신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말씀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삶으로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의 임재
2020-07-18
말라기 3장 1-18절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나타나시는 하나님결국 하나님은 마지막에 모든 것을 공의로 판단하실 것이다. 1절에서 “심판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라는 질문에 여호와가 친히 성전에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가 오시기 전 자신을 위해 ‘길을 마련하도록 사자’를 보내신다고 답변하셨다.이 사자의 선언은 이사야 40장 3절 이하에 있는 예언에 근거한다. 이사야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준비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모든 육체에게 나타나게 된다고 듣는다.이렇게 여호와의 강림은 죄를 범하는 이스라엘에게 심판자로 그 모습을 드러내신다.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 백성은 두 번 째의 모세도 아니고, 새 언약의 중보자도 아닌, 심판하시기 위해 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그 성전을 향한 여호와의 강림은 언약의 사자의 강림과 비슷하였다. 이러한 계시 방법으로 하나님은 애굽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셨고(출 3:6 이하), 이스라엘 군대 앞에 나아가(출 14:19) 이스라엘을 가나안까지(출 23:20 이하, 33:14 이하)인도하시기도 하셨다. 그뿐 아니라 그의 영광에서 성전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도 하셨다.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고, 세상은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린다. 따라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증거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부으시는 하나님10절 상반절에서 강조점은 십일조의 전체를 드리지 않거나 한 부분을 드리지 않은 것이 아니다. 온전히 드리지 않아 여호와의 것을 도적질했다는 것이다.그 당시 십일조는 그의 종 레위인을 위해서(민18:24) 여호와께 바쳤다. 이 십일조는 최소한 성소에서 마지막 왕조 때에도 바쳐졌었다(대하 31:11). 하나님의 제사장들, 레위인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창고에 십일조를 모았었다.십일조는 하나님에게 마땅히 바쳐야 될 것이었다. 자원함으로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장 풍성하게 축복을 주셨다.여기 ‘하늘의 문’을 여는 것은 상징적인 표현이다. 가장 풍성한 축복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것은 쏟아지는 비같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었다(왕하 7:2). 쌓을 곳이 없도록(아드 베리 다이) 더 이상 필요 없을 때까지, 즉 넘칠 때까지, 부어주신다고 11절에서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위해서 그 땅의 소산에 해를 미치는 모든 것을 제거해 주시려고 하셨다. 여전히 우리 하나님은 복을 부으시는 하나님이시다. 넘치도록, 쌓을 곳이 없도록 부으신다.비처럼 쏟아 부어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내리시는 하늘의 은혜의 복을 받아 누리라!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
2020-07-17
말라기 2장 10-17절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1.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15.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모든 이의 아버지하나님과 멀어지면 삶의 모든 선택이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다. 10절에서 말라기는 이전 책망과 같은 저주를 채택하고, 일반적인 절로 시작한다. 거기에 이어서 이방 여인과의 결혼과 경솔한 이혼의 부당함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모든 사람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는 인류의 조상으로서 아담도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의 아비로서 아브라함도 아니다. 여호와이시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1장 6절에서 그 백성의 한 ‘아비’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창조자로서 이스라엘의 아비이시다.이것은 그가 모든 사람들의 조물주라는 일반적인 의미가 아니고, 더 특별한 의미에서 그 백성의 아버지이시다. 이런 특별한 의미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자기 소유의 백성으로 삼는 것에서 나타난다.앞 두절의 내용을 통해 말라기는 이스라엘의 공통된 후손에 대해 강조하고 있지 않다. 이방과 대조적으로 하나의 연합된 가족을 말한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자녀이자 영적인 형제자매라는 것을 강조한다.모든 가정의 아버지13절에서 선지자는 백성의 입장에서 두 번째 도덕적인 범죄, 즉 “저희의 아내를 버리는 것”을 책망한다. 다시 이스라엘의 도덕적 죄가 드러난다.여인들은 눈물로서 여호와의 제단을 에워싼다. 다시 말하면 성소에서 하나님 앞에 고통을 나타내는 여인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여인들은 ‘눈물’(디므아)을 흘릴 때, ‘울음과 탄식’(베키 와아나카)을 더하여 더 아파하며 하나님 앞에 서 있었다.이런 상황이었기에 하나님은 ‘보지도 아니하시며’(메에인 오드), 이스라엘이 드린 제사에 대해서 외면하셨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더 이상 은혜롭게 이스라엘의 제물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민 16:15).가정은 작은 교회이고, 교회는 큰 가정이다. 가정 사역은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사역이다. 왜냐하면 그가 모든 가정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가정은 어떻게 서 있는가? 우리의 어머니는 행복한가? 우리의 가족 구성원은 혹 눈물 흘리고 있지 않는가?성경은 우리가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가족과 친족을 돌보지 아니한다면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말씀한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8)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너의 주인을 기억하라
2020-07-16
말라기 2장 1-9절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망하지 않는 비결?무엇보다 좋은 신앙인은 부드러워야 한다. 그러면 망하지 않는다. 풍성해 진다. 망하지 않으려면 ‘망한 이유’를 알면 된다.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는 2절을 보면 알 수 있다.“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2절)즉, 제대로 들어야 망하지 않는다. 듣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고, 주님과 교제할 수 없다. 듣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그런데 이 경청이 잘 안 된다. 코칭을 할 때 아주 중요한 요소가 경청이다. 그런데 의외로 경청이 안 되는 목회자, 부모, 교사, 멘토가 많다.언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듣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듣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어렵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뜻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법칙과 방법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사람은 능동적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으면 망한다. 사탄의 속임에 넘어가고, 유혹과 시험에 빠진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고, 죄를 지으며 살면,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실까? 3절은 이렇게 말한다.“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3절)하나님은 죄를 지으면,‘복’을 주셨더라도, ‘저주’하신다고 하셨다. 단순히 죄인만 처벌하시는 것이 아니라, 첫째, 자손을 꾸짖을 것이고, 둘째, 똥을 얼굴에 바를 것이고, 셋째, 그 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할 것이라고 하신다,하나님께서 안 망하도록 하신 이유?첫째, 레위와 세운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이다. 언약이 깨어지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수 없다. 둘째, 생명과 평강의 언약 있도록 한 것이다. 셋째, 경외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명령하신 것이다.하나님이 안 망하도록 입술에 두신 것?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중 망하지 않는 자에게 주신 것이 있었다.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6절) 즉, 그의 입에 진리의 법을 두셨다.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도록 하셨다. 그의 마음에 화평과 정직함이 있도록 하셨다.마음의 화평함은 말씀대로 살 때 우리에게 주어진다. 거짓을 말하고, 행할 때는 잠시 유익이 있고, 쾌감이 있다. 그러나 그 유익과 쾌감은 나중에 나를 찌르는 비수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영한 목사(품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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