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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그 날이 오면
2020-07-20

빌립보서 1장 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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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우리는 종


가장 위대한 사도는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종이어야 한다. 1절 인사말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빌립보서에서 디모데는 바울과 연결되어 있다. 디모데가 이 서신서 작성을 도운 것이 아니라 ‘보조자’로서 역할을 한 것이다.


디모데는 빌립보교회 설립을 도왔고, 다시 그곳으로 파송되었었다(2:19). 고린도전서 1장 1절과 고린도후서 1장 1절, 골로새서 1장 1절에서 “사도”와 “형제”를 구분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이들 편지는 사도적 권위 있는 내용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대체로 그의 사도적 권위를 빠뜨리지 않고 있는데, 특별히 여기에서만 사도적 권위를 내세우고 있지 있다. 특히, “종들”이라는 말은 그리스도 예수에게 속한 것을 의미한다.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의 종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저들을 사시고, 그들을 그의 봉사자로서 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사도라는 직분보다 자신은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이 땅에 주님을 따라가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다.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도구로서만 역할을 감당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종이다.


감사의 내적 확신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적인 확신을 진술한다. 즉, 빌립보 사람들에 대한 그의 간구가 넘치고 있음을 진술하고 있다.


“너희 가운데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자”는 “첫날부터 지금까지”라는 이 문구를 연관시켜 취하고 있다. 즉,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첫날부터 지금까지” 빌립보 교회 성도들 가운데 선한 일을 시작하신 역사 때문이었다.


나 자신은 믿음으로 케어하는 누구에게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있는가? 어떤 믿음의 공동체에 감사를 할 수 있을까? 정말 한 영혼을, 몇몇 사람들을 생각하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슴이 뜨거워지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날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는 관사가 필요없다. 왜냐하면 이러한 종류의 날은 이날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날은 곧 세계 최후의 날이다. 바울은 이날이 언제 오느냐에 대해서 아무것도 시사해 주는 바가 없다.


문제는 그날이 언제 오든지 간에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고, 우리는 언제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빌립보에 있는 회중이 세상 끝날까지 계속적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킬 것을 기대하였다.


우리 역시 주님 오실 그날까지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말씀 가운데 굳건히 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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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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