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목양토크

소풍교회_ [성탄 트리 점등]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더하다 #8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김창현 /  교회이름 소풍교회 /  작성일 2023-12-20

본문

교회가 연합하여 어두운 길을 밝히다

지난 12월 3일 날 그 건물 7개의 교회 목사들이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교회들만의 이름으로 하지 않고요. 양쪽 건물의 관리단의 이름으로 일을 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교회가 이런 일을 한다기보다는 이 양쪽 상가를 더 복되게 하고 이 지역을 복되게 한다는 의미로 교회의 이름은 좀 뒤로 빠지고 관리단의 이름을 앞에 내세워서 우리는 드러나지 않지만 소금처럼 빛처럼 주님의 사랑과 성탄의 기쁨을 이 지역에 흘려보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점등식 당일에는 한 교회 목사님은 사회를 보고 또 설교도 하시고 저희 교회는 찬양단을 보내서 함께 멋진 찬양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양쪽에 관리단 회장님이 나오셔서 격려하고 7개의 교회 성도님들이 함께 모여서 점등식 예배를 함께 드리고 지나가던 행인들이 함께 축하해 주고 이런 아주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성탄 트리 장식은 12월과 1월 두 달 동안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누구나 이 공간에서 버스킹 문화 공연을 할 수 있게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재는 여섯 팀이 신청한 상태고요. 계속 접수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점등식 당일 날 한 팀이 와서 한 시간 그동안 포크송을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면서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혀 기독교 색깔은 아니었지만 이 공간이 좀 어두칙칙했던 공간이 아주 아름다운 성탄의 장식 또 예수님의 탄생의 문화로 조금 더 나아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고 또 많은 교회 목사님이 함께 모여서 연합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올해가 처음인데요. 매년마다 이걸 조금 더 확장하고 확대하고 또 더 다른 교회의 지역의 목사님들이 함께 동참해서 더 아름다운 문화 축제 또 성탄의 의미를 새기는 복음 축제로 만들어 가볼 생각입니다. 

스피커 김창현

소풍교회 담임 목사.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성, 손해의 낭만, 7일간의 기쁨회복, 유초등부를 살리는 사역코칭,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 자녀로 예언케 하라!의 저자. 총신대 신학대학원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기독교교육),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교회행정)에서 수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