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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토크

소풍교회_[지역을 섬기는 일]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더하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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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김창현 /  교회이름 소풍교회 /  작성일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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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4월 달에 인천 논현동 건물 상가로 이사를 오게 됐는데요. 지역을 섬기고 또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일은 저에게 여전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아주 의미 있는 일을 한 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에 옥수수를 쪄서 저희 건물의 상가가 140개인데 140개 업체에게 다 나눠줬습니다. 그런데 너무 반응이 좋은 거예요. 그래서 매년마다 옥수수 나누기를 좀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부활절의 달걀 나누기도 하고요. 성탄절이나 추수 감사절에 이런 선물 나누기도 하는데, 이것보다 반응이 한 10배 이상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건 꼭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게 어떠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통장님 한 분이 계시는데요. 요즘 도시하고 시골 마을하고 자매결연 맺는 그런 행사들을 많이 하거든요. 이 동에서 자매결연 맺은 농촌에서 옥수수를 판매하는데 이걸 판매할 곳을 좀 찾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교회에서 한번 사주자 이걸 쪄서 한번 나눠보자 어떨지 몰랐는데 인기가 너무 좋아가지고. 내년에도 내년마다 진행할 계획입니다. 

스피커 김창현

소풍교회 담임 목사.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성, 손해의 낭만, 7일간의 기쁨회복, 유초등부를 살리는 사역코칭,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 자녀로 예언케 하라!의 저자. 총신대 신학대학원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기독교교육),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교회행정)에서 수학했다.